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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작품들, 완벽정리/넷플릭스

영화 <위플래쉬> 10년 만의 귀환! 재개봉 일정 & 관람 포인트

by euniceV 2025. 3. 10.

    [ 목차 ]

위플래쉬, 10주년을 맞아 극장에서 다시 만나다

2014년, 우리에게 강렬한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던 영화 <위플래쉬>가 개봉 10주년을 맞아 다시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오는 2025년 3월 12일, 더 풍성해진 사운드와 깊어진 감동으로 스크린을 다시 찾아오는 이 영화는 그 당시 영화를 사랑했던 팬들에게는 추억을, 그리고 아직 위플래쉬를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관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10주년 재개봉은 단순한 리바이벌이 아니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가 추가된 새로운 버전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음악 영화에서 사운드의 몰입감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만큼, 영화 속 드럼이 내는 타격감, 심장을 두드리는 강렬한 리듬들이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극장에서 어떻게 전달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10주년 기념 재개봉 영화 '위플래쉬' 포스터
10주년 기념 영화 '위플래쉬' 2025년 3월12일 재개봉

 

 

 

1. 영화 '위플래쉬' 재개봉 일정과 개봉 배경

 

1) '위플래쉬'는 어떤 영화인가?

2014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위플래쉬'는 그해 말 전 세계적으로 개봉되었으며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연출하고, 마일즈 텔러(앤드류 네이먼 역)와 J.K. 시몬스(플레처 교수 역)가 주연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최고의 재즈 드러머가 되길 꿈꾸는 음악 대학생 앤드류가 악명 높은 교수 플레처 밑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플레처 교수의 가혹한 교육 방식과 그로 인해 극한의 심리적 압박을 견디는 앤드류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10분간 펼쳐지는 드럼 연주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J.K. 시몬스), 편집상, 음향상을 수상하며 음악 영화로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2) 2024년 '위플래쉬' 재개봉 일정

2025년 3월 21일 재개봉되는 '위플래쉬'는 영화 개봉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일부 극장에서는 특별 기획전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도 준비될 가능성이 높을 것을 전망합니다.

 

해외에서는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아시아 일부 국가와 유럽에서도 재개봉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사운드 리마스터링 버전IMAX 버전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며, 사운드적인 요소가 중요한 작품인 만큼 더욱 생생한 음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운드 믹싱을 새롭게 다듬어 재출시된다고 합니다.

 

 

 

 

2. 10주년 기념 재개봉, 이번엔 뭐가 다를까? 다시 봐야 하는 이유

'위플래쉬'는 단순한 음악 영화가 아니라, 한계를 뛰어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간의 이야기를 담은 작입니다.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1)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더욱 실감 나는 연주

이 영화는 사운드 디자인이 중요한 작품입니다. 이번 재개봉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지원입니다. 이로 인해 드럼 연주의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의 입체감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해도 좋습니다. 마치 주인공 앤드류가 연습하는 공간 한가운데 앉아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2) IMAX로 즐기는 몰입감

이번 재개봉에서는 IMAX 상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커진 스크린과 향상된 음향 효과 덕분에 마치 연주 현장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10주년 기념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특별 GV 진행

이번 재개봉을 기념하여, 새로운 포스터와 예고편도 공개되었습니다. 강렬한 조명 속에서 드럼을 두드리는 앤드류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포스터는 영화의 긴장감을 다시금 상기시키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또한, 일부 극장에서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함께하는 온라인 GV(Guest Visit)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감독이 직접 전하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속 장면들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고, 기존 팬들은 물론, 처음 영화를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4) 아카데미를 휩쓴 명작의 다시 보는 명장면들

개봉 당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믹싱상)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J.K. 시몬스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그가 연기한 영화 속 인물 플레처 교수는 영화사에 남을 명장면들을 만들어냈습니다.

  • 🎤 “Not quite my tempo.”
  • 🎤 “Are you rushing or are you dragging?”
  • 🎤 “There are no two words in the English language more harmful than ‘good job’.”

위 영화 속 대사들은 이미 위플래쉬를 본 관객들에게는 깊이 각인된 명장면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마지막 10분은 역사상 가장 긴장감 넘치는 피날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인공 앤드류의 드럼 연주가 폭발하는 순간, 관객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3. 관람 전 알아두면 좋은 포인트

 

1) 실제 재즈 드러머들의 반응

영화 속 연주 장면과 음악적 해석에 대해 재즈 드러머들 사이에서 다양한 평가가 있었습니다. 실제 재즈 업계에서 보는 시각을 알고 감상하면 더욱 흥미로운 관점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연출 스타일

이후 '라라랜드', '퍼스트맨'을 연출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스타일을 비교하며 감상하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특히 음악과 영상의 조합을 활용한 연출 방식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요소가 될 것입니다.

3) J.K. 시몬스의 명연기

J.K. 시몬스는 이 작품에서 플레처 교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연기는 영화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이므로, 표정과 대사 하나하나를 집중해서 보는 것도 좋은 감상법입니다.

4) 마일즈 텔러의 실제 드럼 연주

주연 배우 마일즈 텔러는 대부분의 드럼 연주 장면을 직접 연기했습니다. 촬영 당시 그의 연습 과정과 실제 연주 장면을 비교하며 보면 더욱 감동적입니다.

 

 

 

 

 

마무리

2014년 첫 개봉을 시작으로 아카데미 3관왕을 차지한 '위플래쉬'는 단순한 음악 영화가 아닙니다. 열정과 집념, 그리고 극한의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명작입니다. 이번 2025년 재개봉을 통해, 당시 극장에서 놓쳤던 관객들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변치 않는 강렬한 감동과 완벽한 연출의 명작을 스크린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당시 위플래쉬를 보며 전율을 느꼈던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시각과 음향으로 그 감동을 다시금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행복한 기회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2025년 3월 12일, D-day 2! 극장에서 다시 울려 퍼질 드럼의 울림을 꼭 감상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