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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만 방영 중인 '뉴토피아'는 좀비 아포칼립스와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한 드라마로, 한상운 작가의 소설 '인플루엔자'를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좀비 재난이 일어난 후,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관계와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올해 2월 7일에 시작된 이 시리즈는 총 8부작으로 3월 21일에 종영될 예정이며, 현재 쿠팡플레이에서 랭킹 2위(TOP 2)로 방영 이후 흥행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서울을 배경으로 제작된 '뉴토피아'는 전염병과 좀비의 출현으로 인해 도시가 혼란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속 주목해야 할 인물들을 살펴보면 재윤 역을 맡은 박정민, 영주 역을 맡은 블랙핑크의 지수가 있습니다.
- 재윤(박정민): 강남의 한 특급호텔에서 근무하는 군인으로, 서울의 영공 방어를 맡고 있습니다. 그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영주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역할로 주목을 끕니다.
- 영주(지수): 사회 초년생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영주는 좀비 사태에 휘말려 재윤과의 재회를 꿈꾸며 강인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라인호(임성재): 재윤의 후임으로, 그 역시 좀비 사태 속에서 적응하며 살아남기 위한 여정을 그립니다.
- 애런 팍(김준한): 호텔의 매니저이자, 재윤과 영주가 맞닥뜨리게 되는 위기의 인물입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넘어서 로맨틱 코미디의 요소를 강조하여 두 주인공의 관계 발전과 함께, 좀비들의 위협을 받아들이며 유머와 인간적인 연결을 그려냅니다.
주요 테마와 스타일
1. 장르 혼합: 좀비물 + 로맨틱 코미디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장르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결합된 점입니다. 기존의 좀비물은 주로 공포와 스릴, 그리고 생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뉴토피아'는 그 안에서 웃음과 감동을 주기 위해 코미디와 로맨스를 중심으로 풀어갑니다. 이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도 캐릭터 간의 유머와 감정선을 그려내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좀비와 싸우는 중에도 주인공들이 우연히 서로를 구하며 감정을 키워가는 부분에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부분이 그런 거 같습니다.
2. 좀비 아포칼립스의 설정
좀비물이기 때문에 드라마 속 두 주인공 재윤(박정민)과 영주(지수)는 항상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서울의 도시 속에서 그들은 좀비들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해 다른 인간들로부터 서로가 서로를 배신하는 이들과도 맞서야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주인공들이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 그들이 서로를 어떻게 찾아갈 것인지가 드라마 속의 큰 줄기라고 봅니다. 또한, 위기 속에서 감정선이 흐르며 이를 통해 인간 본성을 탐구하려는 시도도 엿보입니다.
3. 주요 테마: 사랑과 인간의 본성
드라마는 좀비와 전염병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핵심은 사랑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 탐구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재윤(박정민)과 영주(지수)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들 간의 감정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며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랑이란 감정이 어떻게 변할 수 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평가 및 반응
장점
- 유머와 감동의 조화: 전형적인 좀비물에 비해 너무 진지하거나 무거운 분위기 대신, 유머와 사랑을 가미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배우들의 연기력: 특히 박정민과 지수의 연기력은 매우 호평받고 있습니다. 박정민은 그의 특유의 차분하고 내면적인 연기로 캐릭터를 잘 표현하며, 지수는 과거보다 연기적인 면에서 확실히 발전한 모습이 보여지는 거 같습니다.
- 긴장감과 스릴: 좀비와의 전투, 인간 사이의 갈등 등에서 스릴 넘치는 장면을 잘 표현하고 있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으며, 드라마를 보는 내내 시청자를 몰입하게 만듭니다.
단점
- 장르 혼합의 한계: 좀비와 로맨틱 코미디라는 두 장르의 혼합이 때때로 부조화를 일으킨다는 비판의 후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머가 너무 과하게 느껴지기도 하며, 좀비물의 전통적인 긴장감이 흐트러질 때가 있어 보입니다.
- 전개가 예측 가능함: 드라마를 많이 보시는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전개가 예상 가능하고, 드라마 속 몇몇 캐릭터들의 행동이 너무 전형적이라고 느낄 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지수의 연기: 지수의 연기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여전히 주연으로서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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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뉴토피아'는 좀비 아포칼립스와 로맨틱 코미디의 결합을 시도한 실험적인 드라마로, 그만큼 장르 혼합의 부조화와 예상 가능한 전개가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도 사랑과 감동, 그리고 유머를 적절히 결합하려는 시도는 충분히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주인공 재윤(박정민)과 영주(지수)의 연기로 스릴 넘치는 전개로 몰입하게 되는 이 드라마의 큰 강점일 수도 아닐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곧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는 계절인만큼 킬링 타임용으로 가볍게 즐기고자 하신다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에만 방영 중인 '뉴토피아'를 시청해 보세요!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