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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작품들, 완벽정리/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드라마 제작진이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

by euniceV 2025. 3. 8.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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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응급의료 현장의 치열한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화면으로 보는 장면들이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드라마 제작진이 직접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현실감을 살리기 위한 의료진 자문 과정, 배우들의 노력, 그리고 촬영장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에피소드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중증외상센터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포스터

 

1.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의료진 자문 과정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큰 화제를 모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리얼리티입니다. 응급의료 현장의 긴박한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촬영 전 초기 단계부터 실제 의료진과 협업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합니다.

🔹 의료진의 직접적인 대본 검수

대부분의 의료 드라마는 극적인 전개를 위해 현실과 다른 장면들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증외상센터' 제작진은 사실적인 장면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고, 이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에게 대본을 검수받았다고 합니다.

대본 검수 과정에서는 의료 용어의 정확성을 점검하는 것을 기본으로, 응급처치 절차, 의료진 간의 대화 방식까지 세세하게 조정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응급상황에서 실제 병원에서는 의료진이 어떤 단어를 사용하고, 어떤 순서로 치료를 진행하는지 등 실제 응급 상황들이 대본에 반영되었습니다.

🔹 배우들의 응급처치 교육

제작진은 배우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의료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의류 기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배우들은 실제 의료진에게 지혈법, 심폐소생술(CPR), 기도 확보 등의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며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특히 수술 장면에서는 손의 움직임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배우들은 외과 수술 동작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촬영장에서는 실제 의료진이 곁에서 동작을 지도하며 세밀한 부분까지 조정했습니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 덕분에 의료진들조차 "굉장히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는 호평을 남기고 있다고 합니다.

🔹 실제 병원을 모델로 한 촬영 세트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은 응급실의 분위기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들의 협조를 얻어 실제 중증외상센터의 구조와 장비 배치를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세트를 제작했습니다. 촬영에 사용된 의료 장비 역시 실제 병원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모델을 사용하여 현실감을 극대화했습니다.

 

 

2. 배우들이 직접 밝힌 촬영장 에피소드들

드라마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기 위해 배우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몇몇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보겠습니다.

🔹 "대사보다 의료 용어가 더 어려웠어요"

촬영을 앞두고 배우들은 가장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로 ‘의료 용어 외우기’를 꼽았습니다. 의료 드라마의 특성상 긴 대사 속에 어려운 의학 용어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연기와 동시에 정확한 발음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 배우는 "처음에는 대본을 외우는 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의료 용어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상황이 달라졌다"며 "특히 라틴어 기반의 의학 용어는 생소해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연습해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 피범벅이 된 촬영장, 리얼한 장면을 위해

응급 처치 장면이나 수술 장면에서 사실적인 연출을 위해 특수 분장과 혈액팩이 사용됩니다. 배우들은 리얼리티를 위해 직접 손에 혈액팩을 묻히고 응급 처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한 배우는 "촬영이 끝난 후에도 손에 묻은 혈액팩이 쉽게 지워지지 않아서 계속 피가 묻어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실제로 촬영장에서 응급실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몇몇 장면은 원테이크로 진행되었고, 이를 위해 배우들은 수차례 리허설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장면들

배우들은 극 중 환자를 잃어 가족들이 슬퍼하는 장면을 연기하면서 실제로 감정적으로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 배우는 "어린아이 환자가 사망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날은 하루 종일 우울했다"라고 고백했으며, 또 다른 배우는 "연기를 하면서도 실제 의료진들이 이런 상황을 얼마나 많이 겪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라고 전했습니다.

 

 

3. 현실과 드라마의 차이, 제작진이 밝힌 비밀

영화처럼 드라마에도 다양한 장르가 있고, 그중에 현실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방송의 특성상 아무래도 연출적인 요소가 현실보다 조금 더 가미될 수밖에 없습니다.

🔹 응급상황의 진행 속도 차이

실제 응급실에서는 한 명의 의사가 동시에 여러 명의 환자를 담당해야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특정 환자에게 집중하는 장면이 많이 연출됩니다. 이는 시청자들이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출적 선택입니다.

또한, 현실에서는 응급상황 및 응급수술 전에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여러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시청자분들의 긴장감을 좀 더 유지하기 위해 그런 과정들을 간호화 한 요소들이 많다 보니, 응급상황 및 수술 장면이 실제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긴박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연출 기법

실제 병원에서는 의료진이 신속하고 조용하게 움직이지만, 드라마에서는 긴박한 음악과 빠른 카메라 워킹을 사용해 더욱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제작진은 "의료 드라마의 특성상 시청자들의 몰입을 위해 이러한 연출 기법을 활용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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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현실적인 의료 장면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공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제 의료진과 협업하며 정교한 연출을 시도했고, 배우들 또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모든 의학(의료) 드라마는 다른 장르의 드라마 작품들보다 좀 더 섬세하고 정교한 연출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합니다. 반면 그렇다 보니 다소 무거운 부분들이 많아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평들도 다수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그에 비해 배우들의 다양한 캐릭터면에서 무겁지만 또 재미있는 요소도 있고, 긴장감 궁금증 유발하는 요소들도 있는 점에서 의학 드라마를 즐겨보지 않는 시청자분들도 보시면 좋아하실 작품인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중증외상센터' 처럼 현실감 넘치는 의료 드라마가 더 많이 제작되길 기대해 봅니다.